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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인은 단순한 알바가 아니라,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선거 당일 하루 근무로 11만원 이상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당이나 후보자 캠프를 통해 신청하면, 약 12시간 근무 시 11만 4천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 투표 참관인 수당
2025년 기준 투표 참관인 수당은 다음과 같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 기본 수당: 100,000원
- 식대 지원: 7,000원 × 2회 = 14,000원
- 총 지급액: 약 114,000원 내외
- 근무 시간
-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
- 교대 근무 가능 (6시간씩 분할 가능), 단 후보자 측과 사전 협의 필수
정당이나 후보자에 따라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중식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을 수 있으니 간식 지참 권장됩니다.
신청 방법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직접 모집하지 않으며, 다음 경로를 통해서만 신청 가능합니다.
- 정당을 통한 신청
- 각 정당의 시·군·구 지부에 직접 전화 또는 방문
- 정당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링크 또는 연락처 확인 가능
- 무소속 후보 캠프를 통한 신청
- 해당 후보자의 SNS, 블로그, 유튜브, 선거사무소 등을 통해 개별 접수
- 지역구마다 상이하므로, 가급적 일찍 연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청 마감 시점은 통상적으로 선거일 기준 2주 전까지이며,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는 일
‘투표 참관인’은 유권자 입장에서 선거의 공정성을 지켜보는 감시자입니다.
선거 당일, 각 투표소에서 아래 항목을 체크합니다.
- 투표용지 중복 발급 여부
- 유권자 신분 확인 절차
- 투표함 봉인 상태
- 투표 종료 후 이송 절차
- 선거운동 위반 여부 등
참관인은 직접 개입하지 않고, 기록하고 보고하는 역할만 수행합니다. 즉, ‘일반 시민의 감시자’이자 ‘민주주의의 파수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격 요건
-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 선거권 보유자
- 선거사무원과 중복 활동 불가
- 정당 또는 후보자 추천 필수
별도 교육은 없지만, 후보자 측에서 간단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치적 중립성 유지 필수입니다. 정치 문구 노출, 선거운동, 투표소 내 사진 촬영 모두 금지입니다.
신청 준비물
- 신분증 (필수)
- 깔끔하고 정치 문구가 없는 복장
- 필기 도구 또는 스마트폰 메모 기능
- 편한 신발
- 물, 간식 등 자율 식사 준비
투표소 내에서는 사진 촬영 및 통화 금지, 대화도 최소화해야 합니다.
참관 중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선거사무원에게 정중히 이의제기는 가능하나 직접 제지는 불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교대 근무 가능한가요?
A. 네, 오전/오후 6시간 교대 가능하지만 후보자 측과 사전 조율이 필수입니다.
Q. 하루만 참여해도 되나요?
A. 대부분 선거 당일 하루만 참여합니다. 일정에 따라 사전투표 참관도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Q. 쉬는 시간은 보장되나요?
A. 보통 참관인 간 자율 교대 또는 조정 시간이 있으며, 정식 휴게 시간은 따로 없으므로 식사나 휴식은 틈틈이 조율해야 합니다.
수당만 보면 단순한 하루 알바처럼 보일 수 있지만, 투표 참관인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공정한 선거는 투표사무원뿐만 아니라, 우리 같은 유권자들의 감시와 참여로 완성됩니다. 한 표의 힘을 지키는 일, 이번 선거엔 직접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